일요일 아침.. 좋은 날씨에 집에 있기가 아까와..
어머니와 어디로 갈까 고민.. (증평 인삼축제를 갈까..?! 보은 대추축제를 갈까..?! 영평사에 국화를 보러갈까..?! )
결국은 이맘때쯤 영평사의 국화가 만개해서 이쁠꺼라며 영평사로 가기로 결정..
(외조부님들을 모시고 가자고 결정하면서 아무래도 덜 힘든곳으로 결정)
그런데.. 도착해보니.. 생각지도 못하게.. 영평사는 축제중..
어머니는 국화로 알고 계셨는데.. 사실은 그 꽃은 구절초.. (국화의 야생화버젼 정도..)
야생화여서 그런지.. 인공적으로 잘 가꾸어진 꽃보다는.. 조금 엉성한 감이 있지만..
그 부족함이 나름 매력적이라로.. (자기 위안..;;; )
그리고 무엇보다도 절로 올라가는 길에 무수한 간식거리들이 최고.. ^^
영평사에 들려 공주에 맛있는 장어집이 있다하여 그곳에 들렸다 올 계획이였으나..
영평사에서 잔치국수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어서.. 한그릇 먹고 났더니.. 배가 불러..
장어는 포기하고 집으로..
(아.. 장어 먹고 싶다.. 장어 먹어본지가 어언.. 몇년전이던가..?! 흑.. 불쌍해라..)
2010. 10. 17.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