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충주호로 웨이크보드 타러 갔다..
처음 타보는 거라.. 지상에서 간단 이론 강습 받고..
물에서 모터보트에 달린 고정 쇠봉 잡고 실전 강습 받는 것으로 첫번째 웨이크보드 경험이였고...
두번째 나갔을때는 줄 잡고 타보는 거까지 해서 서는 자세로 살짝 타보는 거까지 진도가 나갔다.
처음 물에 나가 쇠봉 잡고 연습할때는..
팔이 너무 아파서.. '내가 이걸 왜 배우러 이 고생을 하는걸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같이간 일행의 웨이크보드 타는 걸 구경하기 위해 보트에 갤러리로 참여해보니..
그 타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아.. 쫌 참고 배우면 보는 것처럼 멋있고.. 재밌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 두번째 실전에 참가..
(한번 하고 나면 다른 기다리는 사람때문에도 기다려야하지만.. 초보는 팔도 아파서 바로 타기는 힘든 레포츠)
고정된 쇠봉 잡고도 힘든데.. 흔들리는 줄 잡고 타질까 싶었는데..
오.. 왠일.. 물에서 뜨는 동작까지만 되면 오히려 줄이 더 쉬운듯..
어쨌든.. 두번째 실전에선 멋있게.. 서서 달려보진 못했지만.. ;;
그래도 엉거주춤 서서 (엉덩이 뒤로 쭉 빠지고 무릎 구부정한 상태로.. ) 달려보는 거까진 했다..
이거 사실 팔이 너무 아파서 (진짜 근력 많이 요구되는 레포츠) 재밌는지 어떤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배운게 아까워서 이번 시즌에 다시 나가서 기본까지는 착실히 마스터해서..
최소한 서서 바른 자세로 달려주는거까지 나가봐야겠다..
이 상태로 내년 시즌으로 넘어가면 내년에 또 초보 강습 받아야될듯싶어서..
근데.. 이것도 나에겐 고급 레포츠 ..
한번 타는데.. (5분~10분정도 타는데) 25,000원. 그래서 두번 타서 50,000원.
담에 갈땐 웨이크보드에 적당한 옷도 사입고 가야될듯..
(면티에 짧은 청바지 입고 갔더니.. 위에는 달라붙고.. 아래는 불편해서 유연성이 떨어지고)
아..역시.. 취미생활은 돈이 너무 많이 들어.. 흑..
이게 바로 웨이크 보드.. (옥택연의 DK 광고중)
이런건 바라지도 않아.. ;;;
그나저나.. 지금 온몸이 아퍼서 일상생활이 힘들정도..;;
(2010.08.01.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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