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2011 ) - 데이빗 핀처 감독

요근래 본 영화중 가장 최고!!
(뭐.. 하긴 요근래 본 영화가 별로 없긴 하다..;; )
짜임새도 좋고.. 이국적인 스웨덴의 풍경도 멋지고..
2시간 30분이 넘는 런닝 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
좀 더 좋은 상영관에서 볼껄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
(우리 동네 작은 상영관에서 보았다.. 흑.. )

그리고 남자주인공..다니엘 크레이그.. 멋지던데..
나 이 아저씨..007 시리즈에 나올때만 해도.. 멋진 거 모르겠고..
아.. 저 아저씨.. 007 하긴엔 얼굴이 딸리는데.. 했드랬는데..
이 영화 보면서.. 오.. 미중년의 감동이.. (조지 클루니와 양대산맥인데.. ㅎ)
007 때보다.. 근육을 줄이고.. 좀 더 슬림한 마른 근육으로 바꾸신듯..

여하튼.. 영화가 꽤 좋았고.. 그 여파로 원작인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2012.01.20.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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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2011) - 황인호 감독


입소문이 좋길래.. 뒤늦게 보게 된 영화.

다른 누군가의 (가볍지 않은) 아픔을 내가 같이 안아줄 수 있다면..  용기내어 손 내밀어 줄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아픔은 덜 고통스럽고.. 이겨낼 힘이 생길 수 있을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내가 그런 아픔을 겪고 있을때..
누군가 나를 위해 손을 내밀어주어.. 나의 아픔도 덜 고통스러워질 수 있게 될것이라는 것..

쉽지 않은 그 용기를.. 그 마음을.. 우리 모두.. 가슴속에 가지고 살아가자는 것이지...  ^^
마조구(이민기)처럼.. 여리(손예진)의 친구들처럼..





2011.12.17.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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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혹성탈출

2011/09/05 23:00 from sparetime/movie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2011: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

과학의 발달, 문명의 발달..
이런게 결국은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로 인해.. 결국 지구는 병들었고.. 서서히 죽어가고 있고..
그러면서.. 인간에게도 무서운 재앙을 보내오는걸..

우리는 '자연의 순리'를 거스리며.. 살고 있는.. 무서운 인간들이 되어 버렸어..
가장 멍청한 것은.. 인간인거야..




2011.09.04.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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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2011) - 김한민 감독


최종병기 활 --> 최종병기 호랑이
이렇게 영화제목 바꿔야 하는거 아니야..?!
(어머 이거 스포일러야..?!  에이.. 몰라..)

영화는.. 장면장면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흥미롭지만..
뭔가.. 지루하다..
(이게 말이 되는건가..?!  ^^;; )

'비사이로마까' 의 뒤를 잊는 '화살사이로마까' 등장.. (--;; )
아.. 박해일씨.. 화살사이로 막가..;;;



2011.08.24.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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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나잇 (Last Night : 2010) - 마사 태지딘 감독


앞 뒤 구분 안되는 언니들의 희망인 키이나 나이들리가 나오는 영화.. ;;;
(나도 여기에 포함..;; )

작가는 남편을 통해 육체적 배신을 보여주고 싶었고..
부인을 통해 정신적 배신으 보여주고 싶었던 듯 한데..
작가가 살짝 소녀적 감성의 로맨티스트라 서로의 배신을 보여주기엔..
뭔가 어설픈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아님 말고..;; )
아니.. 어쩌면 내가 이미 자극적인 내용에 익숙해져 있어..
이런 잔잔한 내용이 심심하다 느껴지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마지막 장면이.. 둘이 서로 배신을 알아채는 장면인듯한데..
내가 간 청주 극장에서 마지막 장면을 서둘러 짤라 버린것같다.. (흑..)
마지막 눈빛이 중요한 것 같은데..

난 사실.. 이 영화가 뉴욕 상류층 젊은 부부의 하룻밤 외도에 관한 내용인줄 알고..
그 화려함을 보고 싶었던 것도 한 몫 했는데..
2박3일간의 일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그다지 화려함이 없어서.. 더 실망스러웠을지도..
뭐.. 어쨌든.. 그냥 집에서 DVD로 뒹굴뒹굴하며 보는게 더 좋을듯..



2011.04.1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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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스피치(The King's Speech:2010) - 톰 후퍼 감독


조지6세의 이야기라고해서 왕이름이 나오길래.. 중세시대의.. 드레스와 그런 의복이 나오는 영화일거라 상상했다. (헉)
역사에 무지한 인간이라서..;;
하지만.. 실상은 왕도 양복 입고 등장하시고 왕비도 그냥 원피스 입고 등장하시더라.. (흑)
난 사실.. 저런 드레스 나올거라 생각하고 이 영화 택한건데..
(뭐.. 사실.. 시간때문에 선택한것도 없지 않아 있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것은..
정치를 할 성격은 못되는 조지6세께서.. 야망은 없지 않아서.. 왕이 되었으니..
(야망이 있다고 안적은건.. 그가 만약 왕자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왕이 되려는 생각까지 할 정도의 성향은 아니였던듯..
그저 형이 왕의 모습을 못 갖추었으니.. 노력한 정도의 야망이랄까..?!)
그의 삶도 정신적으로 무척 힘들었겠구나..

역시.. 입소문답게 콜린퍼스의 연기는 참으로 훌륭하더군..



2011.03.27.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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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만추

2011/02/21 12:07 from sparetime/movie


만추(晚秋 Late Autumn , 2011) - 김태용 감독/각본


영화 예고편등에서 보여진 저 화면이 이뻐서 영화가 보고 싶었다.

그동안 시크릿가든으로 깔끔한 김주원에 익숙해 있던 현빈은..
이 영화에서는 지저분한 머리와 수염때문에.. 먼가 이상했지만..
뭐.. 그래도 잘생긴 남자였고.. 탕웨이 역시 이뻤고..

영화는 잘생기고 이쁜 주인공과 멋진 영상을 선사하지만..  2% 부족하다..

아무래도.. 너무 진부한 내용때문 아닐까 싶은데..
어쨌든.. 영화는 2% 부족했다..



2011년 2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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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나비처럼 - 김용균 감독 / OCN

역사란 것이.. 살아남은.. 강한 자에 의해 전혀 내려온 이야기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실상.. 어느 것이 진실인지는 우리가 모른다..
그러니. 누구 착한 사람였는지.. 누가 나쁜 사람였는지 지금 우리는 정확히 모르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영화는 명성왕후의 삶의 일부분을 그려낸 영화인데..
우리가 TV, 영화, 소설등으로 학습되어져 온.. 명성왕후의 최후의 모습은..
궁녀와 옷을 바꿔입고.. 훗날을 도모하려 살아남으려 했지만..
결국은 칼에 죽음을 당하고 불태워져 버린 그런 최후의 모습으로 학습되어져 왔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명성왕후가 일본놈들에게 죽음을 맞을걸 알고 있었지만..
의복을 제대로 차려입고.. 일본놈들 앞에서 당당히.. 국모의 모습으로 그들을 맞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진짜.. 명성왕후가 어찌 죽었는지 우리는 모른다..
(누군가.. 양심고백이라고.. 그 현장의 모습을 말한다 해도.. 그 진실을 그대로 믿을 수도 없는 세상 아닌가..?!)
국모의 모습으로서 당당히 죽음을 맞았는지.. 아니면.. 한 사람의 개인의 모습으로 죽음을 무서워하며 맞았는지.. 아니면.. 실상은 도망가 초야에 묻혀 국모의 자리를 버리고 살다.. 죽음을 맞았는지..  어떤게 진실인지는 모르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어쨌든.. 명성왕후는 우리의 역사의 한모습이니..
그녀가 국모의 모습으로 당당히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그려진 이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그동안 우리가 학습되어진 궁녀와 옷을 바꿔입었지만... 결국은 모두 칼맞아 죽음을 당한 모습보다는..
훨씬... 아름다웠다는것..



2011.02.01.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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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2010) - 윤재근 감독


오랫만에 만난 친구와 점심을 먹고 영화를 보기 위하여..
맞는 시간대를 선택해.. 고르게 된 영화..
그러니까.. 시간대가 가장 적절해서 골라 진 영화.

박해일은 한쪽눈을 치켜뜨는 어떤 표정을 지을 때면 눈에서 살기가 느껴져 무섭다.
김윤진은 너무 말라.. 안쓰럽다..

영화는 기대 안하고 보면 괜찮다.
요즘 한국영화 대부분 기본은 하니까..




2011.01.16.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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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쩨한 로맨스(2010) - 김정훈 감독


그냥 최강희가 귀여서워서 선택한 영화였다.
성인들의 로맨틱코미디라기 보단.. 몸은 성인이고 마음은 소년,소녀들인 남녀의 로맨틱코미디라고나할까..?!
최강희의 표정연기가 참 재밌다..
최강희때문에 중간중간 재밌게 웃을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2010.12.10.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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